[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7일 오후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연구관에서 건국대병원과 공동으로 초기 바이오기업 투자설명회인 제3회 골든씨즈챌린지를 개최했다.

창업 3년 이내의 우수 임상기술 전문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 도모, 건국대병원과 공동 진행을 통한 건국대병원의 창업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약바이오 분야 4곳,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1 곳이 참여,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자폐 및 ADHD치료제 개발기업인 ‘뉴로벤티’, 치매예방 진단 케어 솔루션 기업 ‘프라임오라’, 패혈증 및 고위험성 인플루엔자치료제 개발기업 ‘단디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틱스 및 식품 소재 전문기업 ‘앰틱스바이오’,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단말기 개발기업 ‘휴이노’이다.

한편 오프닝 행사로 차바이오텍 출신 창업가인 미래셀바이오의 정형민 대표가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창업경험과 신규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바이오협회 반재복 바이오창업 유닛장은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1000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임상전문 기술창업에 초점을 맞춰 건국대병원의 임상전문의들을 통해 실질적인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를 건국대병원과 임상전용 기술창업에 대한 연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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