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 발휘 기대…국내외 제약시장 성장 견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바이오젠 코리아가 27일자로 황세은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하고 국내 시장 개척을 알렸다.

황세은 대표는 JW중외제약, 한국머크 등에서 제약 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한국애보트에서 마케팅 이사, 한독약품에서 프랜차이즈 상무를 역임하며 국내 및 글로벌 제약시장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쌓고 전문성을 구축했다.

특히 황 대표는 한독약품에서 희귀의약품 전문 제약사인 알렉시온 프랜차이즈의 마케팅, 영업 및 메디컬팀을 총괄 관리하며, 국내 희귀의약품 시장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세은 대표는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바이오젠 코리아의 대표를 맡게 되어 매우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바이오젠 코리아가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젠은 1978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생명공학 제약기업으로, 설립 이래 약 40년 간 빠르게 성장하며 신경 및 신경 퇴행성 질환 영역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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