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전남대학교병원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협력연구 심포지엄이 23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삼용 병원장·허호길 GIST 부총장·김병채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이보름 GIST 의생명공학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연구진 및 의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연구의 현황과 성과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심포지엄에서는 1부에서는 ▲콜레스테롤-RORα 기능 규명을 통한 골관절염 치료 후보물질 발굴 ▲알츠하이머성 치매 특이적 micro RNA 및 자가 면역 항체 분석을 통한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기술의 개발 및 조기 진단 플랫폼을 통한 예측기술 개발 ▲여성 성기능 장애 진단을 위한 광섬유 기반 다기능센터 개발 ▲사멸 암세포 제거가 결장암(colorectal cancer)발생 발달전이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이어 2부는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를 위한 Tianeptine Hybrid 약물 개발 ▲Prohibitin 표지자 타깃 백혈병 진단 ‘POCT'형 신속검출 시스템 개발 ▲중이내 질병진단용 광학영상 프로브 개발 및 동물/임상 실험을 통한 유효성 평가 ▲자기장 감응형 약물방출 자성나노입자 기반 스타트 테라그노스틱 암치료 시스템 개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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