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관 실험동 증축 준공식 개최 - 시험분석 전문성·신뢰성 확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지방청은 24일 오후 2시 별관 실험동 증축 준공식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중추적인 국가시험검사기관으로의 발전을 알렸다.

광주식약청, 실험동 로비에서 준공 기념촬영

실험동은 40여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면적 1,783㎡에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년간 성공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광호 전 광주식약청장, 유택수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 정현철 광주광역시약사회장, 안태욱 광주교통방송 본부장, 성락선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장, 서계원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부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하여 준공을 축하했다.

한순영 광주식약청장은 “광주식약청은 2001년 현재 청사에서 30명의 인원과 30여대의 시험분석장비에서 출발하여 현재 100여명의 직원과 500여대의 장비를 갖추고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식의약 안전을 지키고 있다”고 발전 모습을 말했다.

이어 “이번 실험동 증축을 계기로 시험분석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보다 확보하여 식의약안전을 지키는 중추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광호 전 광주식약청장은 “사람들은 어두운 곳에 있을 한줄기 빛을 찾게되는 데 이번 실험동 준공이 빛이되어 전국 최고의 실험분석기관이 되었으며 한다”며 “실험동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기재부를 찾아다닌 일이 기억에 새롭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준공을 위해 수고한 직원들과 도움을 준 외부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바로 실험동 청사를 둘러보고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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