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흥미로운 사실 소개-국제도서전 꾸준히 소개 예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우리가 제작한 생태도서가 터키어린이들이 읽을수 있도록 수출된다.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어린이 생태도서 ‘미래 생태학자를 위한 개미세계 탐험북(이하 개미세계 탐험북)’을 터키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지난 달 30일 터키 출판사 예니인산과 생태도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예니인산은 2007년에 설립된 중견 출판사로 터키 이스탄불 말테페에 위치한 생태, 철학, 대안교육 관련 단행본 및 잡지를 주로 발간하는 출판사다.

이번에 터키로 수출하는 개미세계 탐험북은 개미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사실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탐구활동을 제시하는 어린이 생태도서로,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종전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인증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터키 출판사 예니인산은 개미세계 탐험북을 터키어로 제작하여 2018년 내로 현지에 출판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은 서울국제도서전, 대한민국 독서대전 등 국내 도서전을 비롯해 프랑크프루트도서전, 볼로냐아동도서전 등 주요 국제 도서전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국립생태원의 우수 서적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도서 수출 계약으로 국립생태원에서 개발한 서적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립생태원이 개발한 서적의 우수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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