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경영-소통과화합-연구력강화와 새 병원 건립 추진의지 보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삼용 제32대 전남대학교병원장은 내실경영·소통과화합·연구력 강화와 함께 새 병원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였다.

이삼용 제32대 전남대학교병원장 병원기 인수

이삼용 병원장은 22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많은 지역 기관장과 의료인들이 참석한 취임식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향후 3년간 병원운영에 방안에 대해 결의에 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열린 취임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정병석 전남대총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김성환 동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한승원 소설가 등이 참석했다.

강명재 전북대병원장,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 류재광 광주전남병원회장, 김형준 화순전남대병원장, 안규윤 전남의대 학장, 김상채 건보공단 광주본부장, 김형호 심평원 광주지원장, 이근배 전남대교수회장이 함께했다.

박주선, 김동철, 장병완, 유성엽, 최경환, 권은희, 송기석, 김경진 국회의원과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이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 축하했으며 8동 11층 병동 직원들이 병원 대표로 영상 축하를 했다.

이날 축사는 새 전남대병원 건립이 화제가 되어 정병석 전남대총장은 “성실하고 바른 신임 병원장이 잘 추진할 것이다”고 격려했으며, 윤장현 시장은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에 전문가가 되었다”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삼용 병원장은 “영광스러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립대병원의 본연의 업무인 연구·진료·교육에 충실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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