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세상 만들기 ‘F.See Seoul Together’ 후원금 전달 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 태준제약 회장)은 지난 19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제주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의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F.See Seoul Together’를 통해 안과 수술을 지원받아 밝은 세상을 보게 된 어린이들이 FC서울 홈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오른쪽)이 FC서울 팬 대표 이정원 씨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지난 9월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300호를 기념해 진행된 이벤트에서 팬 대표로 선정된 이정원씨가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에게 FC서울을 대표해 FC서울 매치데이 매거진 수익금을 전달했으며 한국실명예방재단은 후원받은 금액으로 2018년도 실명예방사업 ‘F.See Seoul Together’를 추진할 예정이다.

그 동안 FC서울은 매 홈경기마다 발행되는 매치데이 매거진의 수익금 전액을 ‘천원의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소외계층에 전달해왔으며, 지난 2015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F.See Seoul Together’사업을 진행, 서울지역 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F.See Seoul Together’ 프로젝트는 서울지역 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천성 백내장, 사시, 안검하수 수술 등 저시력자 또는 실명 위기 아이들의 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한 해에만 20명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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