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이후 본거지로 2019년 3월까지 ‘이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영국 런던에서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으로 이전이 결정됐다. 이는 브렉시트에 따른 이전으로서 투표 및 추첨에 의해 결정됐다. 따라서 EMA는 2019년 3월까지 암스테르담으로 옮겨야 한다.

이에 대해 제약 업계는 EMA 직원 이탈을 최소화시킬 결정으로 보며 환영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직원 조사 결과 암스테르담으로 옮길 경우 EMA 직원의 81%가 따라가겠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유럽에서 의약품 허가 및 안전성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EMA에는 약 890명의 직원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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