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강남 우리들병원(병원장 배준석)이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의 'MEDICAL KOREA 2017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에서 외국인 환자 유치 및 외국인 의사 교육 등으로 한국 의료의 인지도를 제고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남 우리들병원 배준석 원장이 병원을 대표해 수상을 하는 모습.

강남 우리들병원은 지난 36년간 척추 디스크 한 분야만을 집중적으로 치료 연구해온 대표적인 척추 전문병원으로, 내시경 디스크 시술에서부터 고난도 수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료기술의 개발과 연구를 거듭해 총체적인 척추 치료를 제공해 왔다.

지난 2006년 외국인 환자를 처음 유치한 이래 꾸준한 증가세를 거듭하면서 2017년 현재까지 12,600여명의 외국인환자가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초창기 동아시아 국가의 환자들이 주로 방문했던 것에서 이제는 전세계 126개국에 이른다.

강남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전수함으로써 병원의 성장과 더불어 의료산업 발전과 국가 브랜드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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