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분 모두 동일 성분 최초로 등록…천연물 의약품 특화 기업 자리매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천연물 의약품 특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풍림무약(대표 이정석)은 21일 애엽 이소프로판올 연조엑스를 비롯, 애엽 에탄올 연조엑스, 은행엽 건조엑스 등 3개 성분에 대해 동일 성분 최초로 원료 의약품 등록(DMF)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애엽 원료 2개 성분은 동아ST ‘스티렌정’ 개량신약 및 제네릭의 주원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현재 한약(생약)제제 분야에서는 돼지뇌펩티드, 철단백추출물 등 2가지만 등록 대상 원료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오는 2018년도 1월 1일부터는 17개 성분을 추가, 총 19개 성분을 등록해 관리한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에서는 펠라고니움시도이데스, 철단백추출물, 은행엽건조엑스, 밀크시슬건조엑스, 빌베리건조엑스, 애엽이소프로판올연조엑스, 애엽에탄올연조엑스 등 등록대상 원료의약품들에 대한 DMF 등록을 진행해 오고 있다.

풍림무약은 이번 애엽 원료의 DMF 등록을 시작으로 은행엽건조엑스, 빌베리건조엑스, 밀크시슬건조엑스 등에 대한 등록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풍림무약은 한약(생약)제제의 원료 제조처인 중국 ‘그린헬스’와 독점판매권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밀접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우수 품질의 천연물 원료 의약품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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