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믿을 수 있는 제품력·원료

[의학신문·일간보사=홍성익 기자] 국내를 여행하는 외국인들에게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한국 화장품의 제품력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해외까지 입소문이 자자하다. 해외 소비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것은 브랜드만의 특별한 기술력과 믿을 수 있는 제품력 때문이다.

'K-POP, K-DRAMA' 등 'K' 열풍 대열에 빠져서는 안될 'K-BEAUTY',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 이어 미국과 유럽까지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내 뷰티 브랜드별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만나본다.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K-BEAUTY'

◇ 아시아의 귀한 원료·지혜 담은 브랜드 설화수 '윤조에센스 & 자음생크림'

설화수의 베스트셀러 제품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자음단™'과 '인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한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케어해 브랜드 시그니처 상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설화수는 아시아와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에 한국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단독 매장을 오픈해 한국 화장품을 대표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포문을 연바 있다.

설화수의 '윤조에센스(60ml / 9만원 대, 90ml / 12만원 대)'는 피부 균형을 바로잡아 빛나는 궁극의 윤기를 선사하는 첫 단계 에센스다. 윤조에센스는 모든 피부 고민의 시작인 메마른 피부를 건강하게 다스려준다. 이로써 균형이 흐트러진 피부를 보습으로 채워 촉촉하고 매끄러운 윤기피부를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 균형을 맞춰주는 윤조에센스의 핵심 원료는 설화수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고유 원료, 자음단™이다. '자음단™'은 고전 한방에서 찾은 3000가지 약용식물 중 피부에 부족한 윤을 채워주고 피부 균형을 도와주는 5가지 원료를 엄선한 설화수 50여 년 연구의 결정체다.

설화수의 '자음생크림(60ml / 25만원대)'은 탄탄하게 깨어나는 피부 활기는 물론 이미지 안티에이징까지 선사하는 인삼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자음생크림은 50여 년 인삼 연구의 정수를 담아, 인삼 뿌리 속 귀한 안티에이징 성분, 컴파운드 K(Compound K)를 통해 자생력을 선사하여 피부에 생기를 주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자음생크림은 인삼 생명력의 모태, 인삼꽃에 담긴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 성분을 통해 피부 방어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 수분 전문 브랜드 라네즈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 & 비비 쿠션 화이트닝'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수분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라네즈.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쿠션까지 제품력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라네즈의 '워터뱅크 모이스춰 크림(50ml / 3만7000원대)'은 라네즈만의 'Moisturizing biogene' 기술을 사용해 피부 속 천연 보습인자의 공급을 강화해 하루 종일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워터 뱅크 크림이다. 피부 흡수력이 높은 마이크로 사이즈의 저분자 히알루론산으로 촘촘하게 수분을 공급해주며, 주변의 수분을 끌어당겨 잡아주는 '에어-웨팅 포뮬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라네즈의 '비비 쿠션 화이트닝(15g*2 / 3만7000원대)'은 피부 안팎을 투명하고 화사하게 연출해주는 화이트닝 비비 쿠션이다. 펄과 물로 듀얼 코팅한 스파클링 코트™ 피그먼트 기술이 궁극의 화사함과 촉촉함을 선사한다. 피그먼트를 마이크로 사이즈의 펄로 한번 코팅하고 수분 보습제로 한번 더 더블 코팅하여 반사판처럼 빛을 360도 산란시켜 다크닝 없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준다.

◇ 꽃에서 얻은 원료를 담은 브랜드 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 & 퍼스트 에너지 세럼'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꽃을 자연발효를 시키는 등 귀한 원료를 얻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마몽드. 자연스럽고 수수한 이미지로 해외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몽드의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50ml / 2만9000원대)'은 빈틈없는 밀착 보습을 통해 튼튼한 피부 장벽을 만들어주는 일명 '무궁화 보습 장벽 크림'이다. 무궁화의 천연 보습 인자와 한층 더 강화된 세라마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보습 장벽을 견고하게 하고, 피부 본연의 보습력을 극대화 시켜준다.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PC-104 포뮬라가 건조하고 메마른 피부에 빈틈없는 보습막을 형성하여 각질 및 거친 피부결을 다스려준다.

마몽드의 '퍼스트 에너지 세럼(100ml / 2만8000원대)'은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제일 먼저 사용하는 세럼으로 일명 '꽃초 세럼'이다.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꽃 금은화를 원료로 만들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금은화 성분 함유로 피부를 매끄럽고 빛나게 해주며, 촘촘한 탄력으로 피부속부터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 영양감있는 세럼 제형으로 건성피부뿐만 아니라 찬바람이 부는 계절 모든 피부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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