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이 최근 안산시 상록구 지역 최초로 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 2주기 조사’에서 인증을 획득해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국제 기준으로 평가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안산병원은 인증평가를 위해 병원자체 인증 추진 위원회를 구성, 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규정의 제·개정 덩의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021년 10월 11일까지 4년간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

임호영 원장은 “이번 인증이 환자안전과 지속적인 질 향상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 한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을 향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다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이어 “1년 이상 직원들의 각별한 노력과 협심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누구나 믿고 찾는 안산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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