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이유호 강동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임상조교수가 최근 인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대한이식학회에서 최우수 구연 발표자로 선정됐다.

이유호 임상조교수는 아시아 이식주간(ATW, Asian Transplantation Week) 2017에서 ‘신장 이식 후 면역 관용상태에 관여하는 유전자 및 면역세포에 대한 연구(Validation study of operational tolerance signatures in Korean kidney transplant recipients)’를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발표에서는 신장이식 후 면역 관용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이유호 임상조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장 이식후 면역 관용 상태로 진행할 수 있는 환자를 예측하고 유전자 분석을 이용한 환자 개인 맞춤형 면역억제제 조절을 시도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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