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은 산하 3개 부민병원(서울ㆍ부산ㆍ해운대)이 질병관리본부에 유전자 치료기관 등록 절차를 마치고 유전자 세포치료 및 임상연구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유전자 치료란 주사기로 세포치료제를 인체에 주입,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번 등록절차 완료에 따라 부민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유전자 세포치료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와 증상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절 치료법에 대한 임상경험을 확대하고, 비수술 관절치료 영역도 늘려나갈 방침이다.

정흥태 이사장은 "부민병원은 유전자 치료기관 등록을 통해 비수술 치료 영역에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유전자 및 세포 치료제 개발 연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의료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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