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와 전북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는 14일 건강증진·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자원봉사자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 지역사회주민의 흡연율 감소 및 흡연 예방지도 등 기타 프로그램 제안과 실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국내·외 자원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수요처 연계·지원과 자원봉사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사회적 편견 때문에 기존의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여성흡연자에게 철저한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는 전문 여성금연상담사와의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존 금연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학교 밖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합숙을 통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연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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