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심봉석)이 오는 17일 세계 미숙아의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한화생명 63빌딩 별관 세미나실에서 ‘이른둥이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박은애 이화의대 소아과학교실 교수(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장)가 ‘이른둥이 지원체계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 - 이화도담도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라는 제목의 주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일본 마사키 와다(Masaki Wada) 니가타 대학 교수, 요시히사 나가야마(Yoshihisa Nagayama) 니가타 시립병원 주산기 센터장이 일본의 선진 이른둥이 시스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정책 세미나는 이른둥이 양육 환경 개선 관련 담론을 이끌어왔고 그동안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신생아중환자실(NICU) 퇴원 후 가정이 온전히 부담하게 되는 이른둥이 양육 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국가의 정책적 지원과 지역 의료기관과 보건소의 통합적 돌봄 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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