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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격전지 '유럽' 무대서 돌풍대성마리프·스트라텍·모비유, 'MEDICA'서 앞선 기술력 뽐내

[독일 뒤셀도르프 = 오인규]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2017(메디카)’에 참석한 국산 의료기기업체들의 활약상이 눈부셨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겸비한 우수성을 입증하는 큰 성과를 냈고 향후 시장판도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왔다.

대성마리프 부스에서 소개되고 있는 'REHA-PRO'

미국 그리고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유럽 무대에서 각광 받기 위해 참여한 218개 국내 업체 중 뛰어난 효과와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격전지'에서 당당히 승리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주요 기업들을 소개한다.

먼저 대성마리프(회장 이재화)는 이번 MEDICA에서 글로벌 공압의료기기 분야의 대표 브랜드로 우뚝 선 자사의 제품군을 다수 선보였다.

특히 뇌·척수 손상과 말초신경장애 및 뇌졸중, 상세불명의 강직성 또는 이완성 수근관절 양마비와 편마비, 근골격계질환, 골절과 같은 ROM(Range of Motion)이 필요한 환자 수관절의 기능 향상을 위한 공압 재활장비 ‘REHA-PRO’가 관심을 모았다.

치료시간과 스트레칭시간, 휴식시간을 간편한 터치방식으로 설정 가능하며, 환자 개인의 치료설정을 최대 1000명까지 저장해 4개 국어 치료 안내 시스템도 지원한다. 청각과 시각의 신경을 함께 활용하는 스마트한 프로토콜 방식으로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다.

  대성마리프 홍보영상을 보고있는 바이어들.

더불어 2018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물리·재활장비를 직접 후원하고 있는 안양한라 하키팀 선수들을 활용한 홍보방식도 관람객들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관으로 참여한 스트라텍(대표 박종철)은 유럽 시장에 최초 공개한 디지털 간섭전류형저주파자극기+저주파자극기 SPMI-330과 의료용진동기 STS-1000을 집중 조명했다.

SPMI-330은 디지털 방식에 의한 주파수 발생으로 정확도가 높아졌다는 점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출력으로 인체 거부감을 감소시켰고 석션과 Rate가 같이 동작해 최대의 효과를 창출하며, 사용상의 편의를 위한 설정값 저장 기능 및 환자의 안전을 위한 장치 추가 Zero-Start 과전류 방지 회로와 더불어 종료 시 Intensity 자동 OFF 기능도 탑재했다.

스트라텍 제품군. 왼쪽 SPMI-330 오른쪽 STS-1000.

STS-1000은 출력조절기를 이용하여 손쉬운 진동 강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 간편하고 실용적인 작동으로 인체에 진동 자극을 가해 경미한 통증 완화를 수행하는데, 시술 부위와 용도에 알맞은 여러 가지 형태의 어플리케이터(악세서리)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미려한 디자인을 통해 손쉬운 높낮이 조절과 악세서리 수납이 가능하다.

스트라텍 관계자는 기존 재활운동장비, 물리치료기 등과 더불어 전시회 기간 동안 신제품이 바이어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환자 불편함과 영유아 습관 개선 의료기기 '관심'

한편 모비유(대표 김형석)도 수액을 투약 받는 환자들이 사용하는 기존 바퀴달린 이동식 링거대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휴대용 링거대 ‘EZPOLE(이지폴)’을 선보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환자 어깨 상부에 착용하고 수액을 고정시킨 후 양손이 자유롭게 상태에서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병실 및 병동 외부에서의 이동성을 극대화한다. 환자 스스로 장·탈착을 할 수 있고 어깨 상부에 고정된 500·1000㎖ 수액 백을 흔들림 없이 고정할 수 있다.

모비유 '케어썸' 제품 이미지

영유아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 주는 손가락 빨기 방지 교정기 '케어썸(CareThumb)'도 인기였다. 6~12 개월 전후 아이들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 주는 제품인데, 실리콘 튜브를 엄지손가락 전체에 씌워 엄지손가락 움직임을 방해하는 불편함과 아이의 손가락 인지 발달 기능을 저해하는 단점을 보완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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