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전국 관절이나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2017 Bravo My Life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자가 질환 치료 후 개인 삶에서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담 또는 에피소드 등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유사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ㆍ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접수 마감은 내달 15일까지이며,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A4용지 1장 정도로 관련 내용을 써서 사진과 함께 우편(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584 해운대부민병원 기획팀)이나 이메일(event@bumin.co.kr)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인당의료재단 산하 부민병원 병원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진행한다. 입상자 발표는 12월 28일 부민병원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부상은 브라보상 3명에게 각 백화점 상품권(30만 원)과 종합건강검진권(1매)을 수여한다. 또 라이프상 10명과 장려상 20명에는 각각 백화점 상품권(10만 원)과 종합건강검진권, 공공증검진권(1매)이 전달된다.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이 관절과 척추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용기를 북돋우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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