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측정부터 운동 가이드까지 빅데이터 기반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유웰니스 전문기업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대표이사 엄태철)가 안산시 단원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IT기술과 운동이 결합된 ‘온핏(OnFit) 스마트 피트니스’를 구축했다.

온핏(OnFit) 스마트 피트니스는 최첨단 체력측정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기초체력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운동 처방을 내려주고, 이에 따라 트레드밀 및 바이크 등을 활용한 지능형 유산소 운동을 실행하게 한다.

안산시 단원보건소에 구축된 온핏 스마트 피트니스.

업체에 따르면 보건소에는 운동 초보자 및 노약자, 여성들을 위한 저강도의 근력 운동기 6종도 함께 설치됐다.

또 체지방, 고혈압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 스스로 관련 수치를 측정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온핏(OnFit) 셀프케어존도 이용 할 수 있다는 것.

엄태철 대표이사는 “데이터에 기반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을 추구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라며 “‘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아파트 커뮤니티 등으로 온핏(OnFit) 스마트 피트니스를 확대해 접근성을 넓혀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청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최첨단 스마트 복합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안산시에서도 전문인력과 IT기술 및 모바일 서비스를 결합한 단원보건소의 건강증진센터는 매우 획기적”이라며 “앞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서 건강 커뮤니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핏(OnFit) 스마트 피트니스는 전국 국민건강보험공단 16개 지사 내 건강증진센터 스마트 피트니스 및 아파트 커뮤니티 등에 설치돼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