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2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6.8%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 122억원(18.7%성장), 당기순이익 102억원(20.6%성장)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국소마취제와 점안제, 전문의약품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8%, 39.4%, 26.5% 증가해, 의약품 사업 전체가 27.6%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뷰티헬스케어 사업은 에스테틱이 12.6%, 웰빙의약품이 7.3% 성장하며 전체 8.9%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뷰티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HU014주)’의 선전이 돋보였다. 휴온스는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과 체결한 독점판매권을 통해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수출 허가를 획득해 일부 국가에 수출을 개시한 바 있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분기별로 28억원, 44억원,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매출은 111억으로 올해 목표인 150억원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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