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마이크로의원 김상수 원장이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뇌졸중(중풍) 후 상지 편마비 수술치료에 따른 재활사례 소개와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뇌졸중(중풍) 후 상지 편마비 환자의 신경이식수술 학술 발표는 물론 수술환자의 투병기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 원장은 “중풍으로 인한 상지 편마비를 치료할 수 있는 수술을 시도했고, 좋은 치료성과를 보이고 있다” 며 “이번 공개학술 발표를 통해 뇌손상으로 인한 마비 치료의 새 길이 열릴 것을 기대하고, 이 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상지신경마비 치료의 권위자로 특히 미세수술(신경절단 복원, 봉합)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전남의대 교수,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학에서 디플로마 획득, 원광의대병원 병원장, 원광대의료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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