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분당차병원 조주영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분당 차병원 소화기내과 유인경 교수, 구미 차병원 소화기내과 고원진 교수)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 국제회의 센터에서 개최된 ‘2017 일본 소화기병주간 국제학회(JDDW, Japan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수상했다.

트래블 그랜트는 일본 소화기병주간 국제학회에서 해외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주영 교수팀은 ‘비아칼라지아 환자에서 경구내시경적 근절개술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 뿐만 아니라 식도위접합부 유출장애,미만성 식도경련, 잭해머 식도 등 비아칼라지아 질환에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경구내시경 근절개술을 적용하여 치료 적응증을 넓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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