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전임의가 최근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7 대한내분비학회·학연산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영지 전임의는 ‘Uncarboxylated osteocalcin attenuates the migration of vascular smooth muscle cells’라는 제목으로 ‘uncarboxylated Osteoclacin(unOCN)’이 ‘MMP’와 ‘ERK/P38 MAPK pathway’ 억제를 통해 혈관평활근세포(vascular smooth muscle cell)의 ‘migration’을 저해해 동맥경화증의 발생과 진행의 억제 가능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주제는 분당서울대병원 김경민 교수팀이 연구하고 있는 내용으로 ‘ucOCN’의 동맥경화증에 대한 치료제재로서의 가능성 및 그 기전을 설명하는데 있어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해당 상은 갑상선, 골대사 및 부갑상선, 신경내분비, 당뇨병 등 총 4개 세션에서 18개 주제로 발표된 기초 및 임상연구에 대한 초록 중 가장 우수한 내용의 포스터 발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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