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명 회원 참여, 새로운 도약 다짐---간호역사 사진전도 눈길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 윤난숙)는 지난 4일 안동대학교 솔뫼 문화관에서 간호사회 회원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1주년 기념행사 ‘경북 NURSE 행진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도민을 위해 전진하는 페스티벌’을 주제로 인간의 존엄과 생명 존중을 성실히 수행해 온 간호사들의 공헌을 대내외에 알리고, 건강행복 경상북도, 건강행복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 간호사회 창립 71주년 행사 전경.

이 자리에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광림 국회의원, 이철우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귀빈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간호의 역할’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신경림 전 국회의원(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의‘간호사 pride Up'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이는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기 위한 간호사의 역할을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특별전으로 ‘한국간호 100년, 파독간호 50년’ 간호역사 사진전 커팅식이 진행되었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천원의 행복’ 성금 모금, 비전 퍼포먼스에 이어 SG워너비 등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윤난숙 회장은 기념사에서 “경상북도간호사회는 1946년 창립되어 현재 회원 8,300여명으로 경북도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사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하였다.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온 71년의 역사처럼 회원 모두가 힘이 되어 미래 간호역사를 위해서 함께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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