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달시스템·전자의무기록·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 현지 최고 수준 솔루션 설치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Hospital Information System, HI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삼성물산과 비트컴퓨터가 컨소시엄을 통해 이뤄졌으며, 삼성물산이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비트컴퓨터가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을 맡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수도인 타슈켄트에 신규 건립하는 아동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처방전달시스템(CPOE)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포함한 우즈베키스탄 내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구축한다. 총 사업 중 병원정보시스템 규모는 30억 규모로 사업기간은 24개월이다.

비트컴퓨터는 “이미 우크라이나와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국제적 수준의 아동병원 건립에 기여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 시장점유율 1위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 실적 1위의 헬스케어 전문회사로 △태국 △카자흐스탄 △몽골 △이라크 △캄보디아 △필리핀 등 13개국에 의료정보솔루션 및 원격의료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