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의사회원 누구나 응모 가능…성공적 신축 내용 담아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회관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새 회관 건립을 기원하는 캐치프레이즈 공모를 시행한다.

현재 의협은 용산구 이촌동 회관의 신축에 앞서 인근 청파로 삼구빌딩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으로 이전한 상태며, 추진 일정에 따라 구 회관 해체 및 신축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협회관 신축 선정작 조감도

의협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건상)은 “회관 신축이 우리 의료계와 13만 의사회원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이에 걸맞은 상징적인 의미 부여와 회원들의 관심 유도를 위해 캐치프레이즈 공모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캐치프레이즈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의협 회관의 성공적인 신축을 바라는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한 문구여야 하며, 의사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의협은 이번 공모를 통해 회관 신축에 대한 회원 관심을 제고하고 신축기금 모금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의협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의사회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아래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ljs4998@kma.org)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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