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범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사진 왼쪽)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APOA 2017 젊은 연구자상’과 ‘학술상(기초 분야)’를 동시에 수상했다.

‘APOA 2017 젊은 연구자상’은 정형외과학회 회원 중 만 40세 미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연구 업적이 가장 뛰어난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용범 교수는 최근 3년간 30여 편의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기고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또한 ‘Single-Stage Cell-Based Cartilage Repair in a Rabbit Model’의 논문을 통해 태반유래 줄기세포의 효과 및 작용기전을 간접적으로 증명한 연구 성과로 정형외과학 기초 분야 학술상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정형외과 및 류마티스 영역 저널인 ‘골관절염 및 연골조직(Osteoarthritis And Cartilage)’에 최근 개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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