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메디컬스트리트 등 19개 의료기관과 웰니스 관광지 표기

전남지역 의료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의료·웰니스 관광지도로 함축되었다.

전남, 의료·웰니스 관광지

이는 전남문화관광재단이 전라남도, 목포시, 목포의료관광협동조합과 지난달 29일까지 4일간 몽골 의료 관계자 23명을 초청해 전남의 차별화된 자연자원과 의료·웰니스 관광을 소개한 자리에서 엿볼 수 있다.

이들 몽골 의료관계자들은 전라남도 지도위에 그려진 목포권 의료 특화거리 등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상품을 체험해보고, 역시 지도위에 표시된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 전남의 웰니스(웰빙과 행복·건강의 합성어) 관광지를 체험했다.

이 지도위에 목포지역은 목포기독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한사랑병원, 목포우리병원, 목포미르치과병원, 목포예치과, 21세기하나내과의원, 목포항도외과의원, 코아름의원, 목포굿모닝비뇨기과의원 등이 목포 메디컬스트리트를 형성하고 웨딩검진, 치아미백 등의 의료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여수지역은 제일병원, 사랑재활요양병원, 모아치과병원, 편안마취통증학과의원 등이 순천시 영진한의원, 광양시 이화치과, 고흥 녹동현대병원, 무안 남악온누리내과, 그리고 화순전남대병원 등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으로 표기되어 있다.

웰니스 관광지로는 신안 소금박물관 소금찜질, 장성 편백숲,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목포 남진야시장, 진도 운림산방,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 여수 향일암, 순천 한방체험센터 정원박람회장, 함평 해수약찜, 여수 향일암 등이 소개되어 있다.

이번 몽골방문단 바가노르구 병원 시네바야르(SHINEBAYAR) 원장은 “힐링과 치유가 되는 의료웰니스 관광이었다”며 “한국으로 치료받으러 가는 환자들이 있으면 꼭 전남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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