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 암센터인 인천지역암센터는 제6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지역암센터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심이 있는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성직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 바 있으며, 호스피스 전문기관을 비롯한 15개 기관에서 33명이 신청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2회씩 12회에 6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말기환자 돌봄의 현실과 이상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 △호흡기 증상 관리 △소화기 증상 관리 △스트레스 관리 △음악요법, 웃음요법, 미술요법 △임종 돌봄 △효율적 의사소통과 나쁜 소식 정하기 등을 교육했다.

인천지역암센터는 완화의료분야 전문 교육을 통한 완화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전문인력에 대한 표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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