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로 이어진 기념식·학술대회 진행 - 높은 뜻 세우고 정진해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개원 39주년을 맞아 25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조선대치과병원, 개원 39주년 기념식 단체촬영

기념식 행사는 1부 사랑의 헌혈행사, 2부 기념식 및 치과병원 중장기 발전 전략 보고회(진료부장 손미경 교수), 3부 다과회가 이어졌으며, 29일에는 제1회 조선대학교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열렸다.

치과병원장을 역임했던 강동완 총장은 “호남 최초의 치과대학병원인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39돌을 맞이 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행복론 메모 중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을 인용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교직원들도 높은 뜻을 세우고 정진을 한다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치과병원으로 거듭 날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2016년 11월 1일 병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작은 개선, 큰 변화! 캐치프레이즈로 포부를 밝힌 지 1년이 지났다”며 “우리 치과병원 교직원의 복지 향상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은 30년 근속 남정란(진료지원1팀), 송혜경(원무팀) 20년 근속 김미숙, 신승희, 유수경 직원에는 근속상을, 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준 김영진 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치원 부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에게는 감사패를 전했다.

한편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1978년 10월 26일 개원한 이래 지역사회의 구강보건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아 지역 최고의 신뢰받는 치과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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