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약품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두자리 수 성장…광림약품은 마이너스 성장

태전약품판매 등 6월 결산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지난해 영업실적이 희비가 엇갈렸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6월 결산 의약품유통업체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지난 회기(2016년 7월1일~2017년 6월30일)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태전약품판매가 이 기간 2026억3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1823억 5100만원)대비 1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전약품판매는 영업이익도 9억 1100만원을 올려 전년(6억 6200만원)대비 무려 37.6% 상승했다. 순이익도 9억 310만원을 올려 전년(8억 200만원)대비 16.1% 성장했다.

하지만 광림약품은 1810억 600만원 매출을 올려 전년(1823억 5100만원) 대비 4% 상승했지만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2억 4800만원을 올려 전년(43억 6000만원) 대비 25.5%, 순이익은 23억 5900만원을 올려 전년(33억 7300만원) 대비 30.1% 각각 하락했다.

경풍약품은 작년 172억 400만원을 올려 전년(164억 1800만원)대비 4.8%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지속, 경업이익은 13억 4400만원을 올려 전년(13억 4000만원)대비 0.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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