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독창적 접근 통해 획기적 감염증 치료제 개발 목표

일본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과 기타사토연구소는 24일 약제내성(AMR)균 감염증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구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10년간이며, 공동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없던 독창적인 접근으로 획기적인 감염증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지난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기타사토대 오오무라 사토시 특별영예교수 연구팀과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타사토연구소는 감염증연구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이닛폰스미토모는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카바페넴계 항생제 '메로펜' 등 세균·진균감염증 치료제 개발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가 개발을 목표로 하는 치료제는 내성을 저해하고 병원물질을 저해하며 면역저항성을 해제하고 물리적으로 병원균을 배제하는 특징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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