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지난 21일 진해 STX해양조선아파트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지원활동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창원병원 내과ㆍ외과 전문의,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행정지원 인력 등 총 16명의 지원팀은 외국인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50여 명의 근로자에게 진찰, 약처방,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면환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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