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척바른재활의학과의원 최규식 원장(사진)의 ‘어깨통증 환자에서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술(TMS)의 통증감소효과’ 논문이 지난 10월 SCI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Neuroscience에 등재 됐다.

최규식 원장은 어깨통증이 있는 24명의 만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경두개자기자극술을 활용하여 치료한 4주간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유의미한 통증 감소를 발견했다.

통증의 정도는 숫자통증등급(NRS)으로 객관화 하였으며, 1일차에는 30.1%로 측정된 수치가 1주 후 29.3%로 감소했고 4주째에는 25.3%로 나타났다.

최규식 원장은 “경두개자기자극술이 통증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보조적인 치료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됐다. 이번 논문 등재로 어깨치료 연구가 세계의 인정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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