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의 국내 화성공장 일반제조소(Non-Sterile Drugs)가 일본 후생성 의약품 외국제조업자 인증(AFM: Accreditation Certificate of Foreign Drug Manufacturer)을 지난 22일자로 획득했다.

명인제약 화성공장이 일본후생성 의약품외국제조업자 인증(AFM)을 획득했다. 사진은 이번 인증 획득 화성공장 일반제조소 등 명인제약 공장 현황표.

명인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내용고형제, 주사제, 연구소, QC, 합성공장 등 시설확충에 1500억원의 비용을 투자, c-GMP 수준의 생산 시설확보를 해왔으며, 최근 일본 PMDA에 일반제조소 등록을 완료해 해외 수출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명인제약은 해외 수출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 수출용 맞춤형 개발 제품인 Micafungin주사, Hydrocortisone주사, Tolvaptan정제 등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은 “2012년부터 R&D 및 c-GMP 수준의 생산 시설 확보를 위해 많은 비용을 공장에 투자해 왔다”며, “향후 대한민국 제약산업은 내수 성장과 더불어 해외 시장개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명인제약은 최근 화성 향남 2공단에 대지 1만2000㎡를 구입하고 약 350억 원 상당을 투자, API 제2연구소와 합성공장(연간 25~30톤 생산 규모)을 오는 12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명인제약은 중견제약 기업으로 최신의 생산시설 기반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에 전력하고, 내수 확대를 비롯해 해외 수출역량을 극대화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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