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 이혜원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7년 제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케이스상을 수상했다.

수상 사례 발표는 'Heart transplantation in patients with limb-girdle muscular dystrophy:지대근이영양증 환자의 심장이식'

이 교수가 직접 진료한 환자로, 지대근이영양증이 동반된 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심부전이 나타나 심장이식을 시행한 사례이다.

흔치 않은 경우임에도 환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질환의 정확한 이해, 지침에 맞는 치료 등을 통해 환자는 현재 무리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혜원 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봉사단체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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