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케어와 울트라원 등 피부미용 기기와 함께 홈케어 제품인 헤어빔과 하이피 등 조명

지난 KIMES 2017 원텍 부스모습

레이저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대표 김정현)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인 인터참(interCHARM) 미용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원텍은 피코케어(PICOCARE)와 울트라원(Ultrawon) 등 피부미용 기기와 함께 홈케어 제품인 헤어빔과 하이피를 소개한다.

아시아 최초로 미국 FDA 승인를 받은 피코케어는 엔디야그(Nd:YAG) 기반의 1064nm와 532nm·595nm·660nm 멀티파장 레이저 기기로 1조분의 1초 단위로 레이저가 피부에 조사돼 기존 나노초 단위보다 정밀하고 부작용이 적다.

원텍의 스킨케어 장비인 울트라원은 하이푸(HIFU) 시스템으로 피하지방과 진피 중간층 이하에 타겟팅해 피부 리프팅에 도움을 준다. 국내 및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탈모치료 의료기기인 헤어빔은 홈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러시아 뷰티 시장을 반영해 함께 소개된다.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러시아 모스크바 인터참(interCharm)은 글로벌 대표 미용 박람회로서 화장품·헤어·네일·미용기기 등을 전시한다. 지난해 기준 450여업체가 참가했고, 방문자는 5만명이 넘어 동유럽 최대 규모임을 증명했다.

김정현 대표는 “세계 6위 경제 규모를 지닌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는 2015년 기준 100개 이상의 미용 성형외과 클리닉이 활동하고 있을 만큼 의료〮미용 분야는 유망업종의 하나로 보고있다”며 “원텍은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공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텍은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피부과학회(EADV)에서 ‘피코케어 워크숍’을 열어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알리고 시연했다. 이 자리에 모인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은 피코케어와 핸드피스 ‘HEXA MLA’에 대해 큰 호응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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