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교수가 최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회의에서 압도적인 지지 속에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권 교수는 충남의대를 졸업, 진단검사의학회에서 2000년부터 학술이사, 교육이사, 수련이사, 법제이사 등 중요한 업무를 관장하며 학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대한임상화학회 회장을 역임, IFCC world lab (세계임상화학회) 서울 유치 및 대한의학회 정회원 가입 등 큰 성과를 나타냈다.

권 교수는 “학문적으로 진단검사의학회의 위상을 높여 의학계의 리더로서의 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검사실 신임인증 및 정도관리사업 그리고 체계적 품질 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검사의 질관리를 넘어 질향상을 통해 학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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