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병원발전을 위한 2017년 제3차 관리자워크숍을 17일 전남대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교육수련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본원·화순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어린이병원의 팀장급 이상 관리자 40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기관 개인정보관리와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익혔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워크숍은 의료기관 개인정보와 면접관 교육에 대해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의 강의와 토론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강의와 토론이 끝난 후에는 식사시간을 함께하며 친목을 도모하기도 했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듣고 느끼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면서 “워크숍을 통해 습득한 새로운 대안을 잘 활용해 개인정보관리와 블라인드 채용에 모범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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