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이 지난 18일 본관 11층 유비스홀에서 ‘2017년도 제 1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유비스병원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그동안 전 부서에서 활동해온 성과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19팀이 참가해 △감염관리 △환자 안전관리 △치료만족도 향상 △고객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질 관리 지표 설정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다.

대상에는 ‘투약 오류 감소를 위한 개선 활동’을 펼친 9병동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동영상 교육을 통한 투석환자의 고인혈증 개선 활동’을 발표한 인공신장실이, 우수상은 ‘유치도뇨관 집중관리 protocol을 적용한 요로감염률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중환자실이 수상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고을 위해 전 부서에서 힘써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오늘 나온 질 관리 활동과정들을 다른 부서에서도 적극 도입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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