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청-법사랑위원 포항지역 “의약지원위원회" 참여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의약지원위원회(위원장 김우석)는 지난 14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향기마을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의약지원위원회 회원인 의사 9명과 회원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5명이 참여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이들은 장애인 38명에 내과, 외과, 신경과, 안과, 치과, 피부과, 한방진료 등 진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 100만원 상당의 상비약품도 전달했다.

위원회에서는 의료기관 방문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장애인 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2회(상. 하반기)에 걸쳐 무료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우석 위원장(오거리사랑요양병원)은 “우리 주변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과 교통이 불편해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한 오지마을에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