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사진)가 지난 18일 열린 '제5회 호스피스완화의료주간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 교수는 지역 완화의료의 질 향상과 인식 확산에 힘을 쏟았다. 또한 말기암 환자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울산대병원이 지역 최초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 운영을 시작하며 빠른 기간 내 지리를 잡도록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수진 교수는 "완화의료의 중요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이를 널리 알리고, 말기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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