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직무대리 박중윤)과 지난 18일 남북하나재단 5층 이사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질병 관련 상담 및 전문 진료 등 질병치료 관련 의료적 지원을 하고, 남북하나재단은 신속한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치료 및 건강회복을 돕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 중추기관으로서 통일보건의료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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