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시 검색창 구축 물론 학술대회 설명회-홍보부스도 마련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가 대회원,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KMA POLICY 특위는 최근 폴리시 30개를 수록한 검색창 시스템을 최근 구축하고, 의사회원은 물론 모든 국민 누구나 키워드 입력 뿐 아니라 분과별 검색이 가능토록 했다.

폴리시 파인더

파인더 구축작업을 주도한 전문위원회 김홍식 위원장은 “대외적으로 회원들과 일반인에게 보여주는 첫 성과물로서, 더 많은 폴리시가 쌓여지면 보다 전문적인 파인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제안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특위는 권역별 학술대회에서 ‘KMA 폴리시란 무엇인가’라는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위에 따르면 설명회는 각 권역에 소속된 위원들이 직접 주제발표자로 나서 KMA POLICY의 정의, 필요성, 아젠다 제안 방법,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지역 의사회 회원들에게 꼼꼼히 설명할 예정이다.

또 효과적인 대회원, 대국민 홍보를 위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고, 행사장 홍보부스를 운영해 KMA POLICY를 알리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특위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의협 임시회관(삼구빌딩) 대회의실에서 ‘제2차 세미나’고 갖는다.

김영완 위원장은 “특위가 출범한 지 약 1년이 되는 시점에서 그간 운영과 활동에 대한 중간점검, 현재까지 생성된 아젠다를 전체 위원에게 공유해 논의할 필요가 있어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MA POLICY 관계자를 연자로 직접 초빙해, AMA POLICY의 발전역사, 그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같은 문제점 및 효율성 제고방안 등 AMA POLICY 현지의 경험담을 듣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특위는 이용진 부위원장 겸 총괄간사가 KMA POLICY 특위 조직을 도맡아 왔으나, 개인사유로 사직함에 따라 김교웅 심의위원를 추천, 차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의 의결절차를 거쳐 임명키로 했다.

또 의료및의학정책분과 이필수 위원장이 의협 비대위 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안광무 동 분과 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필수 전 분과위원장은 심의위원 및 전문위원을 맡고, 안광무 신임 분과위원장은 심의위원을 겸직한다.

김영완 위원장은 “KMA POLICY 특위는 조직정비가 일단락됨에 따라,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세미나에서 위원들의 참여율과 아젠다 발굴 성과들에 대한 중간평가를 하고, 차기 총회 준비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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