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진단검사의학회(회장 구선회, 이사장 송정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그랜드 워커힐서울호텔에서 ‘LMCE(Laboratory Medicine Congress & Exhibition) 2017’과 ‘제 58차 학술대회’를 연다.

‘Laboratory Medicine in the Era of Disruptive Technology’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LMCE 2017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4차 산업혁명 및 IT 기술의 발달과 함께 ‘업계를 새롭게 재편성하고 시장을 점유하게 될 신기술이나 서비스’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1000명 이상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외에서 투고한 연제 86개를 포함해 총 25개국 362편의 구연 및 포스터 연제 발표가 진행되며 이는 지난해 13개국 308편보다 더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한 것이다.

또한 3개의 기조연설과 4개의 핵심연설, 17개의 심포지엄, 13개의 교육워크샵도 진행되며 미국임상화학회(AACC), 국제진단혈액학회(ISLH), 미국임상검사표준연구원(CLSI), 미국병리학회(CAP) 등과의 공동심포지엄도 실시된다.

아울러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의 ‘Towards an era of precision medicine’ 강의와 서울의대 정보의학교실 김주한 교수, 인도네시아 파자자란대 Ida Parwati 교수, 일본 치바대 Fumio Noruma 교수 등의 특강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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