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리치료교육 인증평가원(원장 오태영)은 지난 15일 안산대학교에서 ‘2017년 물리치료교육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한물리치료교육협의회(회장 안창식) 소속 교수들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태식) 관계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태영 교수(신라대), 최석주 교수(대구과학대), 문옥곤 교수(호원대) 등이 물리치료 가이드라인 기준을 교육비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장비, 교육성과 등의 영역별로 나누어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패널로 나선 이완희 교수(삼육대) 김명철 교수(을지대) 최종덕 교수(대전대) 등은 물리치료교육 과정의 선진화와 이론과 실습 교과의 병렬화, 교수확보율의 상향조정과 교수의 사회 활동의 다양성 확보, 물리치료 핵심기술의 구체화 등을 적극 요청했다.

앞으로 한국 물리치료교육 인증평가원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루속히 학제 일원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장ㆍ단기 비전인 물리치료사의 실제적인 영업권과 진단권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을 밝힘으로써 물리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을 공식화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