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잇따라 신규 입성 성공

한미약품이 야심차게 개발한 골다공증 복합제 라본디가 종합병원 시장에 잇따라 랜딩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미약품 라본디캡슐에 대한 원외 처방을 승인했다.

라본디는 기존 SERM 계열 제품들과는 동일한 약값에 추가적으로 비타민D를 결합한 제품으로 환자들에게는 부담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인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라본디는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을 치료 예방하는 의약품으로 세계 최초로 일일 권장량인 비타민D 800IU을 결합해 근력 강화 및 비척추 골절까지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폐경 초기에도 BP대비 골 교체율 유지 효과가 우수하며 침습성 유방암의 예방 효과가 있다.

특히 라본디는 폴리캡 기술을 적용해 각 성분 제형 특징 및 방출 패턴을 유지하고 약품 복용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정제, 과림, 산제 등 다양한 제형 조합이 가능하며 각 활성성분간 상호작용 방지로 안정성 향상을 꾀했다.

여기에 약물 복용 부담을 감소시켰고 분리 분석이 가능해 각 성분의 정확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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