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전자챠트서 장기 입원환자 운영/관리 기능 등 맞춤형 솔루션 대폭 향상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기존의 전자차트(EMR) 프로그램 보다 한 단계 진화한 요양병원 전용 ‘BaroEMR’의 정식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BaroEMR은 기존의 전자차트와 동일한 기능을 구현하도록 하면서 요양병원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장기 입원환자 운영/관리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요양병원 맞춤형 솔루션이다.

유비케어의 요양병원 전용 BaroEMR 출시는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요양병원의 설립이 급증하는 요즘 의료 업계에 반갑고 고마운 소식이다. 덕분에 요양병원 고객들이 기존 급성기 중심의 병∙의원 솔루션을 사용하며 느끼던 불편함을 한결 덜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입원 환자의 접수, 퇴원, 환자평가표 작성, 보험청구의 유기적 연동 ▲환자평가표 예측 및 자동작성, 의무기록과의 연동 ▲환자 분류등급 일자 별 view 제공을 통한 효율적인 평가표 작성일자 제시 및 등급 상향 가이드 제공 ▲적정성 평가 시뮬레이션, 의사/간호사 등급계산, 필요인력산정관리 등의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환자평가표와 등급분류에 있어 유비케어만의 특화된 기술력과 통계자료를 통하여 수익 개선 효과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2주기 요양병원 인증조사를 시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유비케어가 출시한 요양병원 전용 ‘BaroEMR’은 의무인증 기준을 반영한 제품이며, 다수의 표준화된 서식도 제공하여 기능뿐 아니라 관리적인 측면까지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의원사업부의 최준민 이사는 “최근 10년간 요양병원 수는 급격히 증가하여 2차 병원시장의 성장을 주도적으로 견인하는데 전용 솔루션이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요양병원 전용 ‘BaroEMR’은 요양병원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인 결과물 이다”라고 강조했다.

유비케어는 제품 출시에 앞서 전국적인 요양병원 전용 유통망과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요양병원 전문가 집단으로 양성하여 수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요양병원에 필요한 자동조제기(유팜 오토팩)와 의료기기, 부가 솔루션, 하드웨어, 소모품(MRO)을 맞춤 설계하여 일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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