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숙 의원, 산재돼있는 만성질환관리사업 통합 필요성 제기…복지부, '통합모형 개발 중'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관리정책을 ‘동네의원 중심 만성질환관리 통합모형’을 일원화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혁신형 건강플랫폼,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서비스 등을 통합할 수 있는 ‘통합모형’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에서 “현재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2012년), 혁신형 건강플랫폼 구축지원(2014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2016년)을 수행 중에 있다”면서 이에 대한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만성질환관리 유사사업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산재돼있는 정책은 통합모형 개발로 인해 자연스럽게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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