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의료기기, ‘리쥬란®(Rejuran®)’이 싱가포르 보건당국인 ‘Health Sciences Authority(HSA)’로부터 지난 9월 말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생체적합물질 'PN(폴리뉴클레오티드)'을 주 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기 ‘리쥬란®’(사진)은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 속에 주입해 물리적인 지지체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얼굴(안면부) 전체 시술이 가능한 ‘리쥬란®’을 비롯해, 점도를 낮춰 얇은 피부 시술에 최적화 된 ‘리쥬란® 아이(Rejuran® i)’, 그리고 높은 점도로 주름 개선 등에 효과적인 ‘리쥬란 에스(Rejuran® s)’로 총 3종이 출시됐으며 이번에 싱가포르 보건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품은 얼굴 전체 시술용 ‘리쥬란®’이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올해 초 유럽 CE 인증 획득 이후, 싱가포르 허가를 예상보다 빠르게 받았다. 이로써 PN 성분 의료기기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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